오늘 정말로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
그동안 많이 가물어서 물 걱정들 많았는데 시원하게 쏟아 지네요
오늘은 미리 예약 되어있던 진하 에서 정자 로 가는 이사 운송이 비 때문에 걱정되어 일찍 전화 를 하니까 비가 와도 오늘 이사를 꼭 해야 된다고 하네요
오늘 처럼 비가오는 날은 솔직히 말해서 일할 마음이 안나고 모처럼 집에서 푹쉬고 잠이나 실컨 자고 싶은 심정인데 그것도 마음 먹은 대로 안되는 직업인 모양 입니다^
아침에 뉴스를 보니 그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은 다 타들어 가고 먹을물 마저 없어서 소방차 로 제한 급수를 받던 강원 영동
지방에 120mm정도의 생명수 같은 단비가 내려줘서 가뭄이 어느 정도는 해갈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
그 반대로 경기도 강화 지역과 그 일부 지역에는 적은양의 비만 내려서 해갈 에는 전혀 도움이 안된 다고 하고 이번에 내린비로 소양강 댐의 수위가 4cm 정도만 올라 갔다고 합니다
비가 필요로 하는 지역마다 적당하게 다 내려주면 좋을텐데 사람 마음 같이 되질 않네요
아무튼 오늘 진하용달 은 비좀 맞고 고생할 각오를 하고 방수 갑바와 비닐을 챙겨 차에 실고 서둘러 예약된 집으로 출발 합니다 진하 에서 이삿짐 을 싣고 정자 바닷가 마을로 가는 코스라서 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비에 젖지 않게 신경을 쓰야 됩니다
나에게는 그냥 매일 만지고 실고 다니는 이삿짐 이지만 본인 에게는 하나하나 손때묻은 정든 물건 들 이므로 항상 조심히 다루고 내 물건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운송을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
진하용달 은 정자 지역과 남창. 덕신. 온산. 덕하. 언양.웅촌.모화. 호계. 외동. 입실. 강동. 읍천. 양남. 어일. 양북. 주전. 당사. 당월.지역 을 중심으로 남구.중구.북구.동구.울주군. 지역을 매일 운행하고 있으니 이삿짐 운반이나 화물운송 이 필요해서 용달차 를 찿으실 때는 여기로 연락 주시면 깔끔 하게 처리해 드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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